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해양 조선 선박 설비 운영교육 수료식을 용당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지난 19일 개최했다.
연수원은 2012년 고용노동부 주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을 유치해 해양플랜트 산업의 운영 및 서비스분야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왔다.
해양 조선 선박 설비 운영교육은 해양플랜트 Commissioning(시운전) 인력교육과 함께 금년에 신규 개설된 채용예정자 양성과정으로, 이번 수료식을 통해 16명의 교육생은 해양플랜트 산업 전문기술인으로 새롭게 도전하게 됐다.
수료생들은 한국해양플랜트선박수리업협동조합 소속 회원사에 취업하여 선박 장비 및 설비의 수리, 유지 보수 업무에 종사하게 된다. 현재까지 5명의 취업이 확정됐고, 나머지 인원에 대해 조합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취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형택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은 축사를 통해 “해양플랜트 전문기술인이 되겠다는 자신의 당당한 꿈과 이상을 하나하나 실현하여 목적한 바를 달성하고, 나아가 국가발전에 이바지 해 달라”고 말했다.
연수원은 해양플랜트 산업계의 원활한 인력공급을 위해 해양플랜트 Commissioning 인력교육을 10월경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 부산=김진우 기자 jw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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