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13 18:15

인천항만公, 9년간 125억 인천 지역사회에 환원

2006년부터 사회공헌활동 본격적으로 추진
인천항만공사(IPA)가 2005년 7월 설립 이후 인천 지역사회에 환원한 사회공헌 금액이 12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IPA는 설립 이듬해인 2006년부터 장학사업 및 소외계층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 이를 위해 매년 3억원 내외의 예산을 인천지역 여러 곳에 꾸준히 집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IPA는 2008년부터는 친수ㆍ문화공간 조성 목적으로 일부 항만부지를 지역사회에 무상으로 제공(개방), 현재는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까지도 해당공간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면서 항도(港都) 인천시민과 수도권 방문객들이 바다와 항만을 보다 가깝고 친근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PA가 지역사회에 무상 제공한 항만부지는 ‘중구문화회관(2009년)’, ‘갯골유수지 보행로(2008년), 연안부두 해양광장(2009년) 등 6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부지의 가치는 현재 시점 공시지가 기준으로 약 27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이 부지들을 IPA가 임대할 경우에는 연간 13억원의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지만, 지역사회와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해 IPA는 부지 무상제공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IPA는 지역주민의 편의증대와 생업지원을 위한 각종 시설물들을 설치ㆍ운영해 오고 있다. 아암물류단지 내 체육시설 조성(2010년), 백령도 대형 여객선 취항을 위한 접안시설확충(2013년) 등이 대표적 사례다. IPA는 이러한 주민지원시설의 설치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약 37억원의 비용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또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 9곳과 사회봉사 협의체를 구성, 매년 명절 및 창립기념일 등 정기적인 후원 및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사랑의 김장나눔, 연탄나눔, 도서기증 등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IPA 양장석 경영본부장은 “최근 일부에서 국가공기업 IPA가 지역사회 발전에 인색하다는 지적이 있었던 것은 그간 펼쳐온 IPA의 다양한 노력들이 대외에 잘 알려지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인천 지역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면서 단순 물질적 후원 수준을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ㆍ교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양 본부장은 “인천항만공사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33.3%에 달하는 인천항을 환황해권 중심 거점항만으로 발전시켜 더욱 큰 경제효과를 창출시킬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인천항과 IPA에 계속 관심을 갖고 응원해 달라”고 부탁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HAMBUR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Bali 07/07 08/19 CMA CGM Korea
    Cma Cgm Everglade 07/12 08/24 CMA CGM Korea
    Hmm Gdansk 07/15 08/29 Tongjin
  • BUSAN AMSTERDAM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oegh Target 07/18 09/12 Wallem Shipping Korea
    TBN-CNC 08/16 10/05 Wallem Shipping Korea
  • BUSAN FELIXSTOW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nila Maersk 07/10 08/29 MSC Korea
    Mette Maersk 07/17 09/05 MSC Korea
    Quezon Bridge 07/18 09/01 Evergreen
  • BUSAN PORT KEL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7 07/10 07/19 Wan hai
    Kmtc Shenzhen 07/10 07/20 Heung-A
    Kmtc Shenzhen 07/10 07/20 KMTC
  • BUSAN RIYAD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Sana 07/17 08/10 PIL Korea
    Esl Sana 07/17 08/17 PIL Korea
    Esl Sana 07/22 08/25 FARMKO GLS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