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해양수산국은 지난 8월6~7일간 어업지도선을 타고 창원시 해안선 324.23㎞ 따라 형성되어 있는 해양관광자원 및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현장 순회에 나섰다.
이번 현장 순회는 4개과 2개조 16명의 해양수산국 직원들은 진해구 속천항을 출발해 삼귀해안을 따라 마산항, 돝섬, 마산구복항, 거가대교를 거쳐 부산신항을 돌아 속천항으로 돌아왔다.
이번 현장 순회는 ▲삼귀해안도로 산책로조성사업 ▲마산해양신도시건설사업 ▲로봇랜드 조성사업 ▲구산해양관광단지 ▲웅동복합관광레저단지 ▲친수공간 조성사업 등에 대한 현황파악을 통해 해양수산국 전입 직원들의 신속한 업무파악과 이해도를 높이는데 그 주안점을 뒀다.
특히 지난 7월 28일 창원시 인사발령에 따라 해양수산국으로 전입한 해양정책과 송대우 주무관은 “고향이 창원이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해안선이 있었다는 것에 새삼 놀랐고, 해안선을 따라 순회하면서 해양수산국 전반적인 사업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새로 로봇랜드 조성업무를 맡았으나 육지에서는 전체 현황을 파악하기 힘들었는데 바다에서 한 눈에 사업장을 파악할 수 있어 업무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원규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은 “수려한 해안선과 현안사업들을 해양관광과 연계하여 해양관광 자원화, 해양관광 상품화, 해양관광 브랜드화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개인의 업무에 비전과 목표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산=손용학 통신원 ts1064@kornet.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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