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창고 및 솔루션 업체 로스버거(Losberger)는 물류, 인프라 및 경제 개발 부문에 대한 한국의 물류 창고 수요 증가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에서 최첨단 모바일(이동형) 창고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스버거는 계획의 첫 단계로 킨텍스에서 열린 '제 4회 국제물류기기전시회(KOREA MAT 2014)'에서 솔루션 및 기술을 전시했다.
로스버거는 전시회에서 핵심 모바일 창고 및 산업 물류용 맞춤형 공간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국의 물류 시장은 당사의 모바일 창고 솔루션에 대한 엄청난 잠재 수요를 갖고 있다. 당사는 한국 고객들에게 그들의 필요에 맞는 가장 효율적인 물류 창고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로스버거 차이나의 Frank Gaenzle 총괄매니저(GM)는 말했다.
이어 “당사의 모바일 물류 창고 시스템은 신축적이고 안전하며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동시에 신속하게 설치할 수 있다. 1000평방미터 용량의 대규모 모바일 물류 창고가 단 하루만에 설치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의 경우 환경 보호 및 친환경 물류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로스버거의 재활용 가능한 모바일 물류 창고 솔루션은 제조업체 및 물류업체들에게 기존 시설 부근의 공터를 활용함으로써 물류 창고 및 보관 능력을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물류 관리자에게 있어서 이러한 새로운 방법은 운송비와 위험을 크게 감소시켜준다.
로스버거의 모바일 물류 창고는 B1 등급의 내화 텐트 재료, 안전 유리, 색상 옵션, 샌드위치 패널 또는 강널막뚝벽(steel-sheet-wall), 연성 PVC 벽, 롤러 셔터(roller-shutter), 비상구(fire-escape-door) 및 기타 산업 설비를 갖추고 가장 엄격한 국제 안전 기준 및 현지 국가의 법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 또 로스버거의 글로벌 엔지니어링 연구, 설계 및 개발 팀은 지붕에서부터 조립식 구조물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요건과 관련해서 현지 고객들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독일의 혁신적 공학 중심지인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 Wurttemberg)에 본사를 두고 있는 로스버거는 15년에 걸쳐 아시아 시장에서 적극 활동해오면서 이 지역의 물류, 인프라 및 자동차, 화학, 의료 등의 산업계의 고객들에게 세계 최고의 모바일 건축 솔루션을 제공해오고 있다.
로스버거 그룹(Losberger Group)은...
로스버거는 임시 천막(temporary tent), 홀 시스템(hall system) 등과 같은 모바일 건축물의 개발, 생산, 판매 및 임대에 있어서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최대 50미터의 폭과 넓이를 가진 모바일 건축물들은 전시회, 주요 행사 및 소매유통, 지자체 시설 및 임시 공항 터미널 등과 같은 인프라 시설로 사용되고 있다. 산업 분야의 경우 로스버거는 주로 보관, 생산 및 판매 지역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홀 시스템을 판매 및 임대하고 있다. 군사 및 구호 용도의 경우 로스버거는 쉽게 운반해서 신속하게 설치할 수 있는 천막 및 홀 시스템을 판매하고 있다. 그 중에는 공기주입식 구조물(inflatable structure), 단체 수용 천막, 위생 설비 및 기술 및 군사 장치의 보관을 위한 특수 홀 및 격납고 등이 포함된다. 약 65만평방미터 길이에 해당하는 천막 및 홀 물량을 보유하고 있는 로스버거는 임대용 모바일 홀 및 천막 사업자 중 세계 선도적 업체 중 하나이다. 로스버거는 1919년 설립되었고 독일 하일브론(Heilbronn) 부근에 본사를 두고 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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