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선사 양밍해운이 중국과 태국을 잇는 신규 항로를 띄운다.
양밍해운은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해 태국 램차방을 연결하는 중국·태국 익스프레스(CTE) 서비스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운항 일정은 상하이-닝보-샤먼-난사-램차방-서커우-상하이 순이며, 내년 1월 초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노선을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기간은 21일이다.
양밍해운 관계자는 “중국-동남아시아 서비스 네트워크를 최적화하고자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며 “고객에게 유연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고품질의 컨테이너 운송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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