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16 09:50

오나하마항 촉진협의회, 후쿠시마현에서 세미나 열어

올해부터 인센티브 확충 등 이용촉진 위해 노력
오나하마항 관계 관민으로 구성된 후쿠시마현 오나하마항 이용촉진협의회는 지난 10일 후쿠시마현 코리야마시에서 오나하마항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서 오나하마 촉진협의회는 금년도부터 인센티브를 확충하는 등 이용촉진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점들을 많은 세미나 참가자에게 알렸다.
 
인사말에서 시미즈 회장은 지난해 6월에 신설된 항로를 소개했다. 시미즈 회장은 “지진 재해전을 웃도는 서비스 체제가 확립됐다”며 “협의회는 한층 더 이용 촉진을 위해 관민이 하나돼 포토 세일즈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협의회가 ‘오나하마항 컨테이너 서비스에 대해’라는 주제로 오나하마항의 시설, 정기항로 등을 소개했다. 오나하마항에는 한국, 한국·중국, 게이힌 피더의 각 항로가 매주 1편 기항하고 있다. 컨테이너 취급량은 지진으로 침체됐으나 순조롭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의회에 따르면 오나하마항 이용시 이점으로 ▲원스톱 서비스 제공 ▲동북 유일한 고압 가스 컨테이너 서비스 ▲정체 없는 신속한 화물 운반 ▲물류 비용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삭감 ▲ 화주 지원 제도의 활용을 들었다. 특히 인센티브에 대해서는 올해 확충했으며, 새로운 신규 이용 대형 화주에 대한 지원을 실시하고, 수출 화물에 대한 보조액을 가산하는 것 등을 강조했다.
 
이밖에 닛츠 종합연구소 경제연구부의 오시마 히로아키 부장은 "물류를 둘러싼 환경 변화와 항만 활용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 발표에서는 트럭운송사업자 중심의 물류현황과 화주기업을 포함한 앞으로의 물류 방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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