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항만청(청장 오운열)은 해양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9월까지 전 국민에게 무료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여수항만청은 웅천친수공원과 엑스포 해양공원에서 해양레포츠 체험행사를 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과 공동으로 운영한다.
이번 해양레저스포츠 체험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추석 연휴기간은 휴무한다. 특히 보다 많은 인원이 체험 가능한 카약 위주로 운영되며 사전에 수상안전 및 패들링 교육을 10분간 받고 1시간 정도 카약, 고무보트, 수상자전거 등을 체험하게된다.
여수항만청은 체험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체험 참가자에 대한 해상 보험(공제)가입,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안전교육 이수 후 체험 실시, 안전선 상시 대기 및 구조장비 등을 비치 운영하고 있으며, 여수해양경찰서, 여수소방서, 여수경찰서 등 안전관리 관련 유관기관에서도 체험행사를 지원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 이메일(jdsek@hanmail.net)로 접수하거나 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 전화 또는 팩스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당일 체험장에서의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 시 신분증 또는 학생증을 제시하여야 하며, 여벌옷, 모자, 자외선 차단제등 개인 준비물이 필요하다.
여수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과 연관된 해양관광 활성화 및 레저 산업발달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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