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현 오나하마항 이용촉진협의회는 오나하마항의 새로운 이용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확충한다. 새롭게 신규 이용하는 대형 화주에 대한 지원을 실시하고, 수출화물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 인센티브 확충의 핵심이다.
협의회 사무국은 “동일본 대지진으로 떠나간 화주가 되돌아오도록 제도설계했다”고 말하며, “지진 후 오나하마항을 처음 이용하는 기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지원하는 신규 이용 대형화주는 2011년 3월11일 이후, 오나하마항을 이용하지 않고 있으며, 기간 중에 새롭게 50TEU를 넘어 오나하마항을 이용하는 화주가 대상이다. 1~20TEU까지는 TEU당 2만엔이, 51~100TEU까지는 1만엔이 지급된다. 또한 수출 컨테이너의 경우 5000엔이 가산된다. 이에 따라, 한 화주에 대해, 최대 100만엔이 조성된다.
신규 이용 화주도 대형화주와 마찬가지로 2011년 3월11일 이후, 오나하마항을 이용하지 않은 화주가 대상이다. 1TEU당 2만엔을 보조한다. 계속 이용하는 화주는 1만엔이다. 동시에 수출 컨테이너에 대해서는 5천엔이 가산된다. 상한액은 신규 이용 화주가 50만엔, 계속 이용하는 화주가 30만엔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지금까지 컨테이너 개수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었으나, 화주의 요망에 응하는 형태로 TEU단위의 지원을 하여 보조단가를 증액했다”며 “신규 이용 대형 화주에 대해서는 이미 신청이 여러 건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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