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서상 항로 (주)신아해운의 395t급 여객선>
여수지방해양항만청(청장 오운열)은 전남 동부권역 여객항로에 4척의 신조 여객선을 투입하여 항로 안전성을 확보하고 도서민의 이용편의를 증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수항만청은 전남동부권역 여객선 26척중 8척이 20년 이상된 노후선이며, 10년 미만의 여객선은 단 3척에 불과하여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여객선 사업자와 공유해2015년 5월까지 신조선 4척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태평양해운(주)은 여수-하화도-둔병항로에 39t급 신조선을, (주)신아해운은 남해-서상 항로에 379t급 신조선을, (주)좌수영은 금호도 비렁길로 가는 백야-직포 항로에 48t급 신조선을 각각 6월말에 투입하여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주)조양운수는 2015년 5월까지 녹동-동송 항로에 180t급 신조선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지방해양항만청은 “여객선 사업의 최우선 과제는 여객안전과 이용자 불편해소라는 인식을 여객선사와 공유하여 노후 여객선 현대화 사업을 지원하고 유도함으로써 여객선을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상의 해상교통수단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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