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24 17:36

정부, 물류산업 선진화 청사진 제시

화주-물류기업 해외 동반진출 등 지원

정부가 물류산업 선진화를 위한 청사진을 내놨다.

국토교통부와 무역협회는 지난 21일 무역협회에서 물류산업 선진화를 위한 정부정책 추진방향을 밝히고 구체적인 정책방향의 기조를 잡았다.

먼저 입을 연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과 서경숙 사무관은 국내 물류산업의 현황과 위상, 정책 추진방향, 주요추진 과제 등을 소개했다.

서 사무관에 의하면 국내 물류산업은 국내 9위 산업으로 ‘11년 기준 매출 89조9천억, 업체 17만, 고용규모 58만명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정부가 내놓은 물류정책의 추진방향을 들여다보면 ‘21세기 국가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류산업’을 표방하고 있다. 정부는 물류산업규모를 연 10% 성장 및 고용창출 7만2000명, 물류 경쟁력 순위 15위 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세계 10대 물류기업을 2개 이상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과제는 ▲제3자물류 활성화 ▲화물운송시장 구조개선 ▲물류시설 체계적 정비 ▲물류기업 해외진출 강화 등이 핵심이다.

화주-물류기업 해외 동반진출 지원

한국무역협회 백병선 박사는 물류산업 선진화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을 설명했다.

우선 강조한 부분은 화주-물류기업 해외 동반진출 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화주와 물류기업이 상호 윈-윈 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해외시장 동반진출 지원방안 마련 및 추진이 필요한 상황에서 마련됐다.

주요 핵심내용은 화주-물류기업간 해외시장 동반진출로 기업경쟁력 제고 및 물류산업 육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된 정식공고는 오는 4월 발표될 예정이며 이후 순차적으로 접수를 통해 제안평가 및 선정, 협약체결, 컨설팅 등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3자물류 컨설팅 지원사업

아울러 3자물류 컨설팅 지원사업도 강화된다. 국내물류기업의 역량이 글로벌 물류서비스와 토털 물류서비스를 요구하는 화주의 수요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지적에 따라 3자물류 컨설팅 지원사업이 강화된다.

정부에서는 ‘08년부터 화주기업의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3자물류 컨설팅 지원을 시행해왔다. 이에 따라 화주기업의 전문물류서비스 이용, 전환을 위한 의사결정에 필요한 컨설팅 비용의 50%내 보조금을 지원한다.

3자물류 컨설팅 지원사업에 따라 ‘08년부터 ’13년까지 화주 89개사, 물류 56개사가 수혜를 받았고 정부는 총 28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사업에 따른 성과로 175억원의 물류비가 절감된 것으로 조사됐다.

물류컨설팅 지원사업의 수혜자 S테크는 3자물류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공급망(SCM, Supply Chain Managemnet) 진단을 비롯해 물류운영 효율진단, 현장면담 등 물류분야 전반에 대한 개선을 통해 물류비를 절감한 활용사례로 소개됐다.

공동물류 민간지원사업

화주 또는 물류기업들이 물류활동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공동물류 사업도 추진한다.

공동물류는 기업의 폐쇄적인 경영방식과 낮은 인지도 등으로 활용률이 저조한 상태다. 이 때문에 국토교통부와 무역협회는 화주의 물류진단을 통해 물류비 절감 등 물류효율화를 위해 공동물류 도입을 유도하고자 컨설팅 지원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공동물류에 따른 수혜기업은 총 5개 컨소시엄(화주 20개사)에 3억원이 지원됐다. 이들 기업은 공동물류 민간지원사업을 통해 연간 물류비가 29억5천만원 절감된 것으로 조사됐다.

위 사업과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무역협회 물류협력실(02-600-5452) 또는 무역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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