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은 해상관광 활성화와 여객수요 창출을 위한 여객선사의 포인트 적립제도와 쿠폰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시스템 구축 등의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포인트 적립제도는 오늘날 포인트 적립시대에 살고 있다고 할 만큼 일상생활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해상교통 분야에서도 업계 최초로 완도-제주를 운항하는 한일고속에서 인터넷·모바일‘가보고 싶은섬’을 통해 예매시 예매금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해운조합은 동 서비스의 운영시스템 전반을 구축·운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일고속 기존 회원을 대상으로 생일과 기념일에 여객선을 이용할 때 일정금액을 할인 받을 수 있는‘쿠폰제도’ 도입에 해운조합은 인터넷 예매 홈페이지의 쿠폰 적용 반영 등의 시스템 구축을 지원했다.
해운조합은 “포인트 적립제도 도입으로 여객에겐 여객선 이용 부담을 덜어주고, 선사에겐 신규여객 창출과 기존여객 유지 등 윈윈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해운조합도 예매시스템 연동 등 관련 시스템 개발과 운영에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많은 여객선사의 포인트 적립제도 시행에 독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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