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사고등학교는 3일 오전 학교 강당에서 2014학년도 신입생 총 122명(남 110명, 여 12명)의 신입생과 학부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 행사를 가졌다.
신입생 환영을 위해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 김종실 과장, 학교운영 위원회 박영안 위원장(태영상선 사장), 학교동문회 권영길 회장을 비롯한 내빈이 참석하여 우리나라 해양산업을 이끌어 갈 해양인재의 첫 발걸음을 축하했다.
이 날 행사에는 해양경찰청 관현악단 배지원 단장과 단원들이 뜨거운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박수소리가 강당을 울렸다.
학교 관계자는 “개교 이래 처음으로 여학생이 입학했으며, 마이스터 지정 3년차로 전교생이 마이스터 교육생으로 거듭나는 해인 만큼 이번 행사가 가지는 의미가 크다
”며 “학교생활의 희망찬 첫 걸음을 내딛은 신입생들에게 다시 한 번 큰 박수를 보내며 각자 품고 있는 꿈들을 인천해사고에서 크게 펼쳐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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