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예산 321억원을 투입해 화물차가 쉴 수 있는 공영차고지를 확대한다.
전라북도는 2017년까지 전라북도 전주, 정읍, 군산, 남원, 고창 등 5개 시군에 총면적 12만8346㎡의 공영차고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전라북도는 도로변과 주택가 등에 불법으로 주차된 화물차를 없애기 위해 예산 321억원을 투입해 총 5개의 거점에 공영차고지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전주시와 군산시의 경우 올해 투융자심사와 타당성 조사를 거쳐 내년에 공사에 착수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공영차고지가 조성되면 주택가 등에서 발생하던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되고 물류수송의 역할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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