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분야의 태스크포스(TF)가 꾸려질 전망이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조만간 물류와 콘텐츠분야도 TF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보건·의료, 교육, 관광, 금융, 소프트웨어 등 5대 유망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1월 TF를 구성해 본격 가동하고 있다”며 “조만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콘텐츠와 물류분야의 TF도 구성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현오석 부총리는 “TF를 운영할 때 수요자와 국민의 관점에서 정책을 수립할 것이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세부적인 사항들을 놓치지 않을 것이다”며 “TF를 운영함에 있어서 세가지 측면을 유념하겠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3가지 측면 ▲수요자와 국민의 관점에서 정책 수립을 통해 특정 이익집단의 이해관계보다 국익 우선 ▲ 국민의 체감도 향상을 위해 현장의 디테일을 놓치지 않고 집행 ▲목표설정, 성과평가시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체적인 결과물을 기준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관련 업계의 애로사항이나 투자계획이 있을시 각 분야별 TF로 연락하면 원스톱으로 애로사항을 해결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물류분야의 TF는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과 황윤언 서기관이 담당하며 (044)201-3994로 연락을 취할 수 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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