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허삼영)은 설 연휴를 맞아 원산도, 삽시도 등 충청지역 도서를 찾는 이용객들을 원활하고 안전하게 수송하고,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특별교통대책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특별교통대책 지원계획은 이용객들의 원활한 여행을 위해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여객선 증회운항, 승선인원 증원, 여객선 운항시간의 탄력적인 조정, 수송근무 지원반을 운영하는 등의 행정적 지원을 포함하고 있다.
대산지방해양항만청은 특별교통대책기간(1.29.~2.2, 5일간) 동안 대천-영목(보령), 도비도-대난지도(당진), 구도-고파도(서산) 등 충청지역 7개 항로에 전년대비 1% 증가한 6천 5백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러한 행정적 지원을 통하여 여행객 수송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산지방해양항만청에서는 1.7.~27.까지 여객선 및 선착장 등에 대한 사전안전 및 관계기관 합동점검 등을 통해 여객터미널이나 여객선 내에서 이용객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여객 수송시설을 점검하여 미흡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는 등 여행객들의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산항만청 관활 연안여객선은 7개 항로 8척의 선박이 운항 중이며 전년도에 58만 명의 승객이 이용한 바 있다. < 대산=신용완 통신원 syw5550@naver.com >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