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30 17:26

해양안전실천본부 전남동부지역 본격 활동

해양안전문화 확산 위해 노력

여수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명용)은 민관이 협력해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고, 해양안전사고를 감축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8월29일에 출범한 ‘해양안전실천본부 전남동부지역본부’는 민관공동본부장(당연직 지역공동 본부장 청장 최명용) · 공동간사 · 사무국 및 3개 TF 실무협의회로 구성되었으며, 해상교통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과 해운관련 업·단체 구성원들의 안전실천 확산을 위해 10월 한 달 동안 연이은 TF회의를 개최했다.

해당 지역본부는 여수청, 목포해양안전심판원, 여수해경, 전남도, 여수시, 광양시를 포함한 유관기관과 대한민국해양연맹 여수광양해양연맹, 한국해운조합 여수지부, 한국선급 여수·광양지부, 전남대등의 공공단체, 그리고 GS칼텍스, SY탱크터미널, 광양선박등 화주사와 해운사를 포함한 일반업체로 구성되어 총 40여개 기관과 업·단체가 참여했다.

추진 사업의 효율성을 위해 3개 TF로 분반한 동 지역본부는 개별 기관·업·단체에서 해양안전문화 실천을 위해 기 실행 중인 해양안전 관련 모든 업무를 전남동부지역본부 명칭으로 시행하기로 했고, 필요에 따라 3개 TF 회원이 모두 함께하는 해양안전문화 활동도 다각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여수해양항만청 담당자는 “가을철 해양안전 종합대책을 포함해 각 TF회의를 거쳐 나온 해양안전대책들을 실천, 해양안전사고를 30%로 감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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