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명용)은 민관이 협력해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고, 해양안전사고를 감축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8월29일에 출범한 ‘해양안전실천본부 전남동부지역본부’는 민관공동본부장(당연직 지역공동 본부장 청장 최명용) · 공동간사 · 사무국 및 3개 TF 실무협의회로 구성되었으며, 해상교통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과 해운관련 업·단체 구성원들의 안전실천 확산을 위해 10월 한 달 동안 연이은 TF회의를 개최했다.
해당 지역본부는 여수청, 목포해양안전심판원, 여수해경, 전남도, 여수시, 광양시를 포함한 유관기관과 대한민국해양연맹 여수광양해양연맹, 한국해운조합 여수지부, 한국선급 여수·광양지부, 전남대등의 공공단체, 그리고 GS칼텍스, SY탱크터미널, 광양선박등 화주사와 해운사를 포함한 일반업체로 구성되어 총 40여개 기관과 업·단체가 참여했다.
추진 사업의 효율성을 위해 3개 TF로 분반한 동 지역본부는 개별 기관·업·단체에서 해양안전문화 실천을 위해 기 실행 중인 해양안전 관련 모든 업무를 전남동부지역본부 명칭으로 시행하기로 했고, 필요에 따라 3개 TF 회원이 모두 함께하는 해양안전문화 활동도 다각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여수해양항만청 담당자는 “가을철 해양안전 종합대책을 포함해 각 TF회의를 거쳐 나온 해양안전대책들을 실천, 해양안전사고를 30%로 감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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