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27 18:39

정기선사 적자탈출 "다음 기약"

1분기 머스크만 흑자

주요 정기선사들은 1분기에 비수기의 영향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하지 못했다. 비용 절감과 경영 합리화로 수지 개선은 되고 있으나, 어려운 시황 환경의 영향으로 적자탈출이 힘든 상황이다. 다만 덴마크 AP묄러-머스크의 정기선 부문(머스크라인)은 EBITDA(이자 지불 전, 세금 공제 전, 감가상각 전 이익), 순이익 모두 흑자를 거두었다.

매출액에서 중국 차이나쉬핑(CSCL)과 독일 하파그로이드는 성장세를 나타냈으나 머스크라인과 싱가포르 NOL(APL) 등은 하락곡선을 그렸다.

머스크는 유럽항로에서 경기 침체로 인해 물동량이 감소해 취급량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다. 평균운임이 5% 상승했고 연료비도 26% 감소해 EBITDA는 흑자를 기록했다. 순이익 1년 전의 5억9900만달러 적자로에서 2억400만달러로 흑자 전환했다.

한진해운은 물동량이 16% 증가하며 큰 상승폭을 보였으나, 운임인상 폭이 크지 않아 정기선 부문에서 적자탈출에 실패했다. APL은 물동량과 평균운임이 각각 2% 감소한 결과 매출액도 2% 뒷걸음질쳤다. 비용절감 등의 합리화·효율화를 추진해서 적자액은 크게 줄일 수 있었으나, 흑자에 이르지는 못했다.

중국 코스코의 정기선 부문(COSCON)은 물동량이 11% 증가했다. 내항 성장률이 25%나 증가한 데 힘입은 실적이다. 외항 물동량은 6% 증가에 그쳤다.

연료유의 가격하락 및 합리화의 추진으로 선사들 모두 작년에 비해 수지는 크게 개선되고 있으나, 유럽항로의 물동량은 계속해서 전년실적을 밑도는 등 시황 환경은 어려운 상태이다. NOL의 싱가포르 본사 빌딩 매각 등 선사들 모두 지난해부터 정리해고와 자산 매각 등을 통해 이익을 달성하고 있는 터라 영업적인 성과를 통한 본격적인 흑자 전환은 아직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일본해사신문 5.24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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