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설 연휴 첫날인 9일 여수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YGPA 직원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새해 인사는 물론 홍보기념품을 무료로 증정하고 무거운 짐을 들어 드리는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YGPA 직원들은 추운 날씨를 감안해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유자차를 제공해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권종수 YGPA 경영본부장은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여수항과 광양항의 관리·운영을 총괄하는 공사의 역할과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정을 전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YGPA는 올 여름 휴가철과 추석 명절에도 여수, 광양지역을 찾는 피서객과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여수항과 광양항의 비전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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