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화물 수출입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해 12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앱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간단한 알람 기능 설정으로 화물의 선적, 양하, 목적지 도착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줘 고객들의 업무 처리가 한층 쉬워졌다.
또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선적예약(Booking), 선화증권(Bill of Lading) 조회, 선박 스케줄 조회, 화물의 위치 추적, 업무 담당자 조회 등의 업무를 손쉽게 처리 할 수 있게 됐다.
현대상선은 ios(아이폰)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의 스마트폰과 태블릿용 총 4종류의 앱을 애플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스토어에 등록을 마쳤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타 선사들과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첨단 IT(정보·기술) 도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IT에 대한 꾸준한 투자로 고객의 만족도를 한 차원 높여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대상선은 지난 1월부터 홈페이지(hmm21.com)를 통해 화물운송경로 및 목적지 도착예정일을 온라인 지도 위에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지리정보시스템(GIS) 서비스도 개시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