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울산화주물류협의회, 울산항탱크터미널협의회가 울산항 물동량을 증대하고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자리에 모였다.
UPA는 울산 소재 석유화학기업 및 탱크터미널사가 당면한 과제를 해소하기 위해 각 협의회 회장단 및 소속 회원사 임원이 참석한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UPA는 협의회 시작에 앞서 ▲2024년 울산항 연간 물동량 ▲해운업계 친환경 선박연료 도입 현황 ▲울산항 친환경 인프라 조성 및 정부 녹색해운항로 추진 경과 등을 공유했다.
협의회에서는 ▲상호간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 방안 ▲탱크시설 이용 확대를 위한 정보교류 강화 ▲미래 고부가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등을 논의했다.
특히 항만근로자의 안전 역량과 주력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석유화학기업 홍보 브로슈어 제작 등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 협력키로 했다.
UPA 정순요 운영부사장은 “울산항의 핵심 고객인 석유화학기업 및 탱크터미널사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산업계가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울산항과 울산지역산업이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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