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29 07:48

아시아 - 남미항로, 선사들 운임인상 의지 강해

 

아시아 - 남미항로, 선사들 운임인상 의지 강해


  아시아발 남미 정기항로에서 2012년 봄 이후 선사측의 운임인상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남미 신흥국을 중심으로 중장기적인 물동량 신장이 예측되나 공급 과잉현상으로 2011년 시즌은 운임침체가 이어졌다.  주요 선사는 동서기간항로를 축으로 한 사업운영에서 탈피해 아시아 역내 항로와 남북항로 등 다양한 수익원 확보를 원하고 있고, 항로운영 효율화와 안정된 운임수지를 도모할 방침이다.    

  아시아 - 남미항로의 운임은 2010년 이후 운임침체가 지속돼 왔다.  2011년 들어 하락세가 제동이 걸렸으나 그럼에도 관계자들은 시황개선이 필요하다는 소리를 높이고 있다.

  8000 ~ 1만TEU급 이상의 대형선이 유럽항로의 주력이 되고 있는 가운데 그 이하급의 중형선은 아시아 역내 항로와 남북항로가 주요한 전배 목적지가 되고 있다.  아시아 - 중남미항로는 4000TEU급이 주력으로, 5000TEU급 선박도 투입되고 있다.

  2010년에 걸쳐 이같은 중형선이 투입돼 스페이스 공급량이 급증한 결과, 향후 성장주로 여겨졌던 아시아 - 남미항로는 운임이 하락국면으로 전환됐다.  수요증가를 예측한 서비스 개척이었으나 결과적으로 수급약화로 이어졌다.

   정기선 사업 실적이 극단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2012년에 들어 아시아발 유럽, 북미행 동서기간항로에서 운임인상 움직임이 급속히 진행돼 아시아 역내 항로와 남북항로로도 파급되고 있다.

  각 선사는 4월 이후 단계적으로 인상을 표명하는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  모두 20피트 컨테이너당 500달러 정도의 인상 폭을 예정하고 있고, 연료유 가격의 고공행진 등 운항비용이 증가하고 있어 안정된 수익확보를 지향하고 있다. 

  동시에 이같은 항로에서 각 선사가 협조하는 움직임도 확산되고 있다.  제휴에 의한 스페이스 소화 안정화와 기항지 재편, 선형 대형화, 통일화에 따른 효율성 등으로 수송비용을 절감한다는 방침이다.

  NYK, MOL, K-Line은 4월 하순부터 아시아 - 남미서안에서 공동운항하고 있는 서비스를 개편해 기존 2루프를 1루프로 통합한 후 선형을 지금까지의 2000 ~ 3000TEU에서 5600 ~ 6500TEU급으로 대형화했다.

  한진해운과 COSCON도 4월부터 파나마운하 경유 아시아 - 멕시코만안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서비스를 개시, 양사에서 4000TEU급을 8척 투입하고 있다.

 .

* 출처 : 5월25일자 일본 해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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