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항로 취항선사들이 4월에 이어 5월에도 운임회복에 돌입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중남미 취항선사들은 5월부터 남미동안과 남미서안에 각각 20피트 컨테이너(TEU)당 500달러, 40피트 컨테이너(FEU)당 1천달러의 기본운임인상(GRI)을 실시한다. 멕시코에도 TEU당 500달러, FEU당 1천달러의 운임을 적용할 예정이다.
4월 남미서안에 TEU당 500달러, FEU당 1천달러를 모두 적용하고 남미동안에는 TEU당 500달러, FEU당 1천달러의 운임회복을 시행한 이후 다시 시행하게됐다.
5월에도 운임인상에 성공하게 되면 3개월 연속 운임인상을 하게 된다. 운임수준이 성수기 운임을 넘어가면서 물류비 부담이 커지는 화주들의 저항도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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