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CGM이 함부르크수드, 하파그로이드와의 노선 제휴를 마무리 짓고 그를 대신해 MSC, CSAV와 손잡고 북유럽동안-남미 노선을 운영한다고 지난 3월27일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브라질 서비스’는 4월11일부터 매주 운영될 예정이다. 이 노선에는 총 7척의 파나막스 선박이 투입되는데 CMA CGM이 3척, CSAV가 3척, MSC가 1척씩 투입한다.
이 서비스는 르아브르를 출발해 로테르담-함부르크-브레머하펜-앤트워프-리스보아-산투스-파라나구아-나베간테스-산투스-리우데자네이루-살바도르를 경유해 르아브르로 돌아오는 노선이다.
한편 CMA CGM은 MSC의 ‘플라테 슬링’ 서비스에서 선복 교환을 해 리버플라테 지역까지 기항할 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는 앤트워프를 출발해 로테르담-브레머하펜-르아브르-시네스-리우데자네이루-산투스-부에노스아이레스-리우그란데-파라나구아-나베간테스-산투스-이타구아이를 거쳐 앤트워프로 돌아오는 노선이다.
CMA CGM은 또한 함부르크수드의 ‘플라테 서비스’에서도 선복 교환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CMA CGM은 플라테 지역의 항구들과 틸버리항, 함부르크항까지 기항할 수 있게 된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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