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인천항만공사(IPA)는 대만국적선사 TS라인이 인천항-타이페이 신규 컨테이너 항로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TS라인의 1080TEU급 컨테이너선 < 스벤드 보그 스트레이트 >
이번 신규서비스를 계기로 TS라인은 기존에 인천항에서 제공 중인 CHT(China Hongkong Thailand) 서비스와 연계해 홍콩을 중심으로 한국과 대만, 동남아시아를 연결하는 아시아 역내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으며, 이로 인해 인천항은 총 4개의 대만 직기항 항로를 보유하게 됐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금번 서비스의 개시로 인천항과 대만간의 화물교역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인천항은 연간 4만TEU 정도의 물동량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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