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27 18:06

“베트남 물동량 앞으로 4배 이상 늘린다”

세계적인 특송 기업 TNT(www.tnt.com)는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북부에 국제물류센터 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세계적인 특송 기업 TNT(www.tnt.com)는 베트남 의 수도 하노이 북부에 국제물류센터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베트남 하노이 국제물류센터는 아 시아 시장의 중량화물 취급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베트남과 그 외 동남아시아 지역 및 중국과 유럽 간의 급증하는 중량화물 수요에 발맞춰 중량화물 서비스 확대를 통 한 아시아 지역의 비즈니스 성장 전략의 일환이다.


베트남 하노이시 트리엠(Tu Liem)지역 미딩(My Dinh)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 설립된 베트남 하노이 국제물류센터는 연중 무휴로 운영되며, 총 1,200㎡의 규모로 90여명의 TNT 직원들이 근무하게 된다.


TNT는 하노이시의 물류 발전을 위해 100 만 유로를 투자해 이번 센터를 설립했다. 이는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에서의 리 더십 구축을 위한 TNT의 향후 5년간 아시아 시장에 1억 유로 투자 계획의 일환이다.


TNT의 동남아시아 지역 총괄 책임자 오 노 부츠(Onno Boots)는 “베트남은 TNT의 육상 네트워크에서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잇 는 전략적 거점으로 아시아 지역에서의 TNT의 전략적 성장을 위한 베트남 하노이 국 제물류센터의 설립은 필수적 이었다”며 “베트남 하노이 국제물류센터는 TNT의 항공 과 육상 네트워크 간의 통합을 촉진시켜 향후 5년간 두 자리 수 이상의 성장이 기대 되는 곳이며, 베트남 물동량의 40% 이상이 이곳 베트남 하노이 국제물류센터를 통과 할 것이다. 이번 베트남 하노이 국제물류센터의 설립으로 현재 베트남의 국내외 물동 량의 4배 이상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베트남 하노이 국제물류센터의 시기적절한 설립을 통해 하노이의 지역 성장은 물론 아시아 지역에서 첨단 기술 허브 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TNT는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라고 덧붙 였다.<배종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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