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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물류기업 (주)한진이 캄보디아에 이어 베트
남 시장진출을 본격화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진은 1일 베트남 내 글로벌 종합물류서비스
와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한 전초기지 구축을 목표로 베트남 호치민에 대표 사무
소를 설립했다.
한진은 한국을 오가는 국제택배, 국제물류(포워
딩) 서비스는 물론 캄보디아-중국간 국제육송, 미주 중국 우즈베키스탄 현지법인과
연계한 베트남 발착물량 개발과 인도차이나 반도를 포괄하는 운송루트 개발 등 다양
한 종합물류를 수행한다는 전략이다.
또 베트남 본토에서의 독자적인 사업을 위해
2011년 중∙북부 지역의 관문인 하노이까지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베트남 현지와 서
울, 부산, 인천을 잇는 해상포워딩 및 항공포워딩 사업 등 다양한 복합물류서비스를
개발해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뿐 아니라, 현지기업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한
진은 밝혔다.
한진 해외사업부 이기영 상무는 “지난해 캄보
디아를 진출한 한진이 이번에 베트남 현지 사무소를 개설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었다”며 “9만여명의 교민과 1100여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는 베트남 시장에서 한진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공유해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
며 그 중에서도 국제택배 상품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
다.
앞으로도 한진은 이미 진출한 중국 우즈베키스
탄 미주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주변 국가로의 시장 진
출을 확대할 계획이다.<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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