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그룹(회장 이진방)은 2011년 1월 1일부로 신규 사장 선임을 포함한 그룹 정기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박재민 부사장은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임명되었으며, 조윤형 상무와 김칠봉 상무는 각각 전무로 승진됐다.
42주년을 맞이한 대한해운은 유례없는 벌크선부문 실적악화로 장기간 영업적자를 겪어왔으나 향후 영업전략 강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와 수익성 개선, 그리고 재무구조의 안정을 지향하는 의미에서 박재민 영업총괄 부사장과 조윤형 벌크선영업본부장, 김칠봉 경영지원본부장의 승진을 전격 실시했다.
대한해운은 “2009년에 이어 2010년 또한 건화물시황 회복세가 부진하여 실적이 뚜렷하게 개선되지 못했다” 며 “하지만 신임 사장을 통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시행할 예정에 있으며 용선단가 또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향후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 2011년 대한해운그룹 정기 승진자 명단
◇ 대한해운
- 사장 박재민
- 전무 조윤형, 김칠봉
- 부장 이훈용, 이동정, 설정호
◇ KLC에스엠
- 상무 송성규
- 이사대우 김문옥, 박임구, 김태형
- 부장 안봉주, 조용운
◇ 코리코엔터프라이스
- 부장 장민호
◇ 대한FA시스템
- 부장 이혁진<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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