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23 16:05

2010 해운물류업계 10대 뉴스 ⑤

부산신항 시대 도래…북항 위기감 고조
올해 들어 부산항이 물동량 처리실적은 전년대비 30% 가량 늘어나는 등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타고 있지만 북항터미널 운영사는 상황이 더 악화되고 있다. 이유는 바로 선사들이 신항으로 이전했기 때문이다. 작년 5월 한진해운신항(HJNC)이 개장한데 이어 올해 6월 현대상선 부산신항터미널(HPNT)이 전격 개장하면서 북항에 기항해왔던 선사들이 대거 이탈했다.

한진해운이 소속돼있는 CKYH얼라이언스의 양밍라인, 케이라인, 코스코 등은 이미 HJNC로 이용부두를 이미 옮겼고, 올 상반기에는 현대상선과 뉴얼라이언스(TNWA) 소속 선사인 MOL이 HPNT로 둥지를 옮겼다. 하파그로이드, CMA CGM 등 10여개 선사들도 HPNT에 기항중에 있다. APL은 올해 PSA와 (주)한진이 부산신항만(PNC)으로부터 1선석을 인수해 새롭게 개장한 부산신항국제터미널(PNIT)로 옮겼다.

신항 중 제일 먼저 개장한 PNC에는 짐라인, UASC, 머스크, CSAV, MSC 등이 기항하고 있다.

수많은 선사들의 이전으로 대한통운부산컨테이너터미널(신선대터미널)은 연간 100만TEU 이상의 물동량이 빠졌고, 자성대부두도 현대상선의 이탈 등으로 같은 폭의 물동량이 줄어들었다. 선사들의 대거 이전으로 경쟁이 심화되면서 하역료는 크게 하락했다. 중국 상하이항의 하역료가 100달러 가량에 이르고, 일본은 180달러인데 반해 부산항은 4~5만원대에 불과한 실정이다.

정부는 신항을 기간항로 및 대형선대 위주의 환적 중심항만으로 육성하고 북항은 온도크(부두내) 서비스를 구축하고, 연근해 피더네트워크 항만으로 차별화하겠다고 밝혔다. 북항의 온도크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내년 말까지 ODCY(부두밖 장치장)를 폐쇄하고 LCL화물을 고려해 CFS(컨테이너조작장)를 추가 확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북항 컨테이너터미널의 경쟁력을 높이고 하역료 덤핑 경쟁을 막기 위해 감만부두 운영사의 선석통합을 추진하고 임대료 체계도 전반적으로 수정할 예정이다. 물동량 연동제 방식의 경우 북항과 신항의 물동량 처리능력 기준을 북항 물동량 변동과 운영사 실적을 70:30으로 산정해 임대료를 정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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