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영일신항만(주)가 싱가포르를 방문해 항만홍보와 포트 세일즈에 나섰다.
포항영일신항만(주)는 지난 2일 항만물류 네트워크 구축 및 새로운 물류시장 개척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 항만홍보 및 포트세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싱가포르 마리나만다린호텔에서 개최된 포항국제컨테이너터미널 홍보설명회에는 싱가폴 정부산하 기업체 협의체인 ‘싱가포르 매뉴팩춰러스 페더레이션’, 세계 1위 선사인 ‘머스크’, 태국 정기선사인 ‘RCL', 세계 유수의 물류기업인 ’익스페디터스‘ 등 선사 및 물류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영일만항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포항영일신항만(주)는 선사와 포워딩, 수출입 화주 업체를 상대로 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갖춘 포항영일만한 컨테이너부두의 편리성, 선사 및 화주대상 인센티브 지급 사항, 항로개설 현황 그리고 부산항 대비 물류비용 절감 등 영일만항의 장점을 적극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현지 수출입 물량의 영일만한 유치를 위해 화주 및 선사 관계자와의 맨투맨식 실질 협의도 진행했다.
포항영일신항만(주) 최동준 대표이사는 “이번 포트세이즈를 통해 11월 중 첫 서비스를 시작하는 동남아 항로의 물동량 확보에 중요한 시간이었으며 향후 물동량 확보에 더욱 더 노력해 조기 항만활성화라는 목표에 다가갈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태영 기자 tyhwa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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