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08 18:13

신항 배후단지 임가공물품 수출 4배 늘어

자동차 정수기 건강보조식품 급증
올해 들어 부산 신항 배후물류단지 임가공물품 수출액이 4배 가까이 늘어났다.

부산·경남본부세관에 따르면 8월 말 현재 신항 배후단지에 반입된 외국물품이 조립·가공·분류·재포장작업 등 고부가가치 작업을 거쳐 국외로 다시 수출된 실적은 585건 1억4600만달러로, 1년 전에 비해 건수는 6.3배(529%), 중량은 3.7배(26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항 배후물류단지는 16개 대형물류업체가 개장하며 하역·보관·환적 등 단순 물류활동에서 조립·재포장 등 고부가가치 화물을 처리하는 국제허브기지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임가공수출 물동량은 8400t으로 지난 해 보다 133% 급증했고, 전체 외국물품 반입물량 대비 임가공 수출 비율도 지난 해 1%에서 3% 수준까지 개선됐다.

품목별로는 자동차 DKD(자동차반제품) 수출이 4370만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30%를 차지했으며, 정수기(20%), 건강보조식품(20%), 화장품(17%)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올해 배후물류단지에는 선하증권(BL) 기준으로 5만건의 외국화물이 반입, 무려 715% 폭발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입물동량도 28만1천t에 달해 지난 해 글로벌경제위기 때 기형적인 증가세를 보이다 올 들어 95%나 줄어든 LME(런던금속거래소) 화물 감소분을 제외할 경우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항 자유무역지역(FTZ)이 국제화물의 원활한 흐름을 주요 기능으로 하는 물류단지형 FTZ 특성에 맞게 점차 소형 다품목화물 위주로 재편된 데다 국·내외 대형선사들의 잇따른 신항 취항과 물류인프라 개선, 환적비용 절감 등 물류환경이 타 지역에 비해 유리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국적기업 ABG사의 신항 물류허브창고 개설과 함께 중국·동남아지역에서 일본내 대형마트로 공급되는 소비재 물품이 신항에서 물류작업을 거쳐 재반출된 것도 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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