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04 15:37
브라질 국영 에너지그룹 Petrobras 가 남미해역 부근 대형 오프쇼어 유전개발에 쓰일 선박의 선체 발주를 시작했다.
이 그룹은 최근 브라질 엔지니어링&건설그룹 Engevix Engenharia에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곧 FPSO 8 척을 건조하는데 쓰일 선체를 구입할 예정이라고 로이드리스트는 밝혔다.
Engevix는 스웨덴 선박디자인사 GVA와 함께 협력관계를 구축했으며 선체당 약 4 억 7,000만달러규모의 계약을 한 브라질조선소에 발주했다.
차후 발주될 선체는 금번에 비해 비교적 복잡하며 고가지만, 이 그룹은 금번 조기 발주를 통해 FPSO 건조 지연 가능성을 최소화시키고자 한다.
건조된 FPSO 8척은 리오 데 자네이루 남쪽부근 Santos basin Tupi 유전에서 원유생산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Tupi 유전의 원유 매장량은 80 만배럴상당으로, 세계 최대 규모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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