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01 15:03

중동항로/물동량 초강세 속 선사들 선복량 늘어나

4월1일부 GRI 시행
3월중동항로는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는 물동량 호황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석률이 100%를 초과하는 오버부킹 현상이 발생하고 물량도 늘어남에 따라 선사들의 선복량 업그레이드 및 노선 개편 등이 계속해서 이뤄지고 있다.

현대상선과 하파그로이드는 중동지역 서비스를 오는 4월19일 확대 개편한다. 현대상선이 현재 중동항로에 운항하는 컨테이너선 4,600TEU급 5척은 6,500TEU급 5척으로 확대하고, 하파그로이드는 6,800TEU급 컨테이너선 1척을 신규 투입해 총 6척의 선박으로 KMS(KOREA-MIDDLE EAST)항로를 서비스한다.

이 항로에 상하이와 닝보, 반다르아바스를 추카해 다이렉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KMS항로의 기항지는 광양-부산-상하이-닝보-기륭-홍콩-옌티엔-싱가포르-포트켈랑-제벨알리-반다르아바스-카라치 순이다. 현대상선은 2008년 1분기까지 중동항로에 2,2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했던 것을 비교하면 2년만에 선복량이 3배 늘어난 셈이다.

중동항로는 4월1일부로 기본운임인상(GRI)를 실시한다. 20피트 컨테이너(TEU)당 150달러, 40피트 컨테이너(FEU)당 300달러 인상한다. 이번 인상으로 중동항로를 서비스하는 선사들의 운임회복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올해 유가회복 등으로 오일머니가 풍부해지고 있는 아랍에미리트(UAE) 시장은 외국인투자 증가, 대규모 프로젝트 발주가 재개되면서 전망이 밝은 편이다. 비록 두바이월드의 모라토리엄 선언이 있었지만 국제통화기금(IMF)는 우리의 주요 수출품목이었던 기계·건설 등 프로젝트 관련 물동량 뿐만 아니라 소비의 확대로 인해 전자제품, 소비재 및 자동차 등의 물동량의 증대도 예상된다.

작년 이란과의 물동량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세계경기불황을 감안하면 무난한 성적을 거뒀다. 물동량은 철강제품, 수송기계, 석유화학제품, 가전제품 등이 선전했고, 품목도 다양해졌다.

한편 시리아는 지리적 위치를 내세워 항만 및 교통 인프라 프로젝트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아랍·유럽·지중해를 잇는 물류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시리아 정부는 해상 부문에서는 항만의 운영, 화물처리량 증대, 항만건설, 내륙항구 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타르투스항 컨테이너터미널은 국제 기준에 맞는 최신 기술 장비를 도입하는 등 이 터미널 운영 및 관리를 통해 프로젝트 투자자들에게 성공적인 모델로 제시하려는 목표라고 코트라는 언급했다.

4월1일부로 중동항로의 유가할증료(BAF)는 20피트 컨테이너당 274달러, 40피트 컨테이너당 548달러를 적용한다. 연초 요동치던 유가가 안정세에 접어듦에 따라 지난 3월과 비교해 20피트당 20달러 하락했다.<한상권 기자/skhan@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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