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05 15:17
올 케이프 시황, 대량 신조선 투입 공급압력 증가
향후 케이프사이즈 시황의 최대 우려사항은 신조선의 대량 준공이다.
일본해사프레스에 따르면 통계수치로는 금년 준공 척수는 321척으로 기존선대의 40% 가까이를 차지한다. 계약 취소나 납기 연기 등으로 실제 준공척수는 70%정도로 보는 견해가 많으나 공급압력이 강한 상황은 변하지 않아 ‘2010년 문제’는 지속적으로 상존하고 있다.
한편 컨테이너선 등의 계약취소나 납기연기에 따라 빈 선대에 선종 변경등으로 케이프사이즈 수주잔량이 한층 더 증가할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다.
시장 동향은 수송수요가 이러한 공급압력을 어디까지 커버할 수 있는지가 초점으로 시장 관계자는 우선 실제 준공량 파악에 힘을 쏟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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