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01 07:30

신년사/김명호 발행인

“불황극복 자신감, 새도약 디딤돌 되길”
존경하는 해운물류업계 종사자 여러분!

2010년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제가 코리아쉬핑가제트의 발행인으로 취임해 새해 인사를 드리게 되어 감개가 무량합니다. 작년 기축년은 정말로 힘든 한해 였습니다. 미국발 금융위기가 단초가 된 미증유의 세계경제 동반침체는 교역량의 급감을 초래해 해운선사를 비롯한 전반적인 해운물류업계는 갑작스런 불황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초 예상보다 국내 해운물류업계는 글로벌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며 재기의 희망을 북돋우고 있습니다. 경인년 범띠해인 새해는 기대가 매우 큽니다. 호랑이와 같은 용맹스러움이 불황을 타개하고 호황의 불씨를 당기는 한해가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게 됩니다.

물론 새해에도 변수는 많습니다. 미국 등 주요 선진국가들의 경제가 본격적인 턴어라운드하기에는 아직도 악재들이 산재해 있는데다 세계경제의 더블딥 위험성도 말끔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들은 해운경기가 빠르면 올 상반기중에 회복세로 돌아서고 늦어도 하반기부터는 시황이 점차적으로 살아날 것으로 조심스레 전망하고 있습니다. 컨테이너정기선 시황은 작년 하반기부터 다소 물량이 늘어나면서 회복기미를 보이고는 있지만 선사들의 계선율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선복과잉현상은 여전해 운임이 바닥세에서 벗어나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해운전문가들은 세계 컨테이너선시장의 수급이 균형을 이루는 시점을 오는 2013년으로 보고 있어 점진적인 경기회복에 맞춰 해운기업들의 경영전략도 수립돼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해운물류업계 종사자 여러분!

지난 기축년 2009년에는 유례없는 불황이 닥치면서 연초부터 치열한 경쟁속에서 힘겨운 시간들을 보내셨지만 2010년 새해에는 세계경제가 바닥을 치고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그만큼 교역량 증대에 따른 해운물류업계의 취급 물동량 증가와 함께 운임도 상승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기대해 봅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해운물류업계의 현안문제들이 하나하나 실타래 풀리듯 풀려나갔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경인년 새해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당부드리며 본지를 아껴주시는 해운물류업계 종사자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다시한번 기원합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Bush 09/25 10/06 CMA CGM Korea
    Hyundai Earth 09/25 10/07 HMM
    Maersk Shivling 09/26 10/11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altic West 09/22 10/01 Heung-A
    Baltic West 09/23 10/02 Sinokor
    Sawasdee Mimosa 09/23 10/04 Heung-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eijing Bridge 09/23 10/10 HS SHIPPING
    Beijing Bridge 09/23 10/12 Sinokor
    Beijing Bridge 09/23 10/14 Heung-A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ancon Bridge 09/22 10/02 Pan Con
    Starship Taurus 09/23 10/02 Heung-A
    Kmtc Singapore 09/23 10/02 Sinokor
  • BUSAN DAN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09/26 10/02 Wan hai
    Wan Hai 287 10/03 10/09 Wan hai
    Wan Hai 287 10/04 10/10 Interasia Lines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