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24 17:09

11월 최고치 벌크선 운임지수 한달새 35% 급락

지난 달 올 들어 최고치로 상승했던 벌크선 운임이 한달 만에 35%나 폭락하는 등 널뛰기를 계속해 해운선사들의 시황예측을 어렵게 하고 있어 답답하기만하다.

24일 국제 해운시황기관인 발틱해운거래소와 업계에 따르면 벌크선(건화물선) 운임을 나타내는 발틱건화물운임지수(BDI)는 23일 현재 전일 대비 40포인트(1.3%) 하락한 3023p를 기록해 2000p대 진입을 눈앞에 뒀다. BDI는 지난 4일 4107p를 기록한 이후 하루 평균 83포인트씩 1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또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던 11월19일 4661p에서 불과 한달여 만에 1638p(35.1%)나 급락한 수치다.

이 같은 BDI 급락은 최근 세계 경기가 미국 경제지표 호전으로 회복기미를 보이고, 일부 비철금속 가격이 연고점을 경신한 것과 정반대 흐름이다. 해운업계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둔 성수기 효과가 가라앉은 데다 운임상승 기대에 따른 중고선 폐선 감소, 신조선 인도 증가 등 여러 요인이 함께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올 들어 BDI는 예상을 뛰어넘는 가파른 급등락을 반복해 선사들의 시황 예측을 어렵게 하고 있다. 지난 1월5일 바닥 수준인 772포인트에서 출발한 BDI는 중국의 철광석 및 석탄 수입량 증가에 힘입어 6월31일 4291포인트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9월24일에는 2163포인트까지 떨어졌다가 11월19일 4661포인트로 폭등, 12월23일 현재 3023포인트로 하락하는 등 널뛰기가 반복되고 있다.

BDI가 손익분기점으로 통하는 3000~3500포인트를 훌쩍 넘나드는 급등락을 이어가면서 선사들은 고민에 빠진 모습이다. 당초 장기 불황에 대비, 중고선 매매나 폐선 등 선박 구조조정을 고려했던 일부 선사들은 BDI 급등으로 계획을 취소했다. 하지만 최근 가파른 급락세에 다시 불안해 하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코리아쉬핑가제트>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FUZHOU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3 10/13 10/24 Wan hai
    Ever Clever 10/28 11/05 Evergreen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Xin Tian Jin 10/06 10/27 T.S. Line Ltd
    Tiger Chennai 10/09 10/29 Wan hai
    Navios Utmost 10/11 10/31 FARMKO GLS
  • BUSAN SINGAPOR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Nhava Sheva 10/07 10/13 Heung-A
    Kmtc Nhava Sheva 10/07 10/14 Sinokor
    One Triumph 10/08 10/22 HMM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y Incheon 10/08 10/11 Pan Con
    Dongjin Venus 10/08 10/11 Heung-A
    Dongjin Venus 10/08 10/11 Dong Young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yundai Jupiter 10/12 12/12 Always Blue Sea & Air
    Inferro 10/15 12/12 Always Blue Sea & Air
    Hyundai Vancouver 10/19 12/19 Always Blue Sea & Air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