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24 17:30
해상에 대기중인 컨테이너선대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AXS-Alphaliner에 따르면 해상에 대기중인 컨테이너선이
11월 9일 기준 577척으로 지난해 10월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TEU기준으로는 총 선대의 10.9%에 달하는 선박이 대기중이다.
현 시장 조건하에선 선사들이 선대합리화 정책에 따라 조기 반선이 늘어나고 선주들의 계선이 계속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K-Line은 컨테이너선 사업에 대한 구조조정 비용으로 500억엔을 배정했으며 이중 일부는 용선한 선박의 조기 반선 비용으로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NYK는 용선기간이 만료된 일부 컨테이너선에 대한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보유 컨테이너선대를 축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컨테이너선 정기선업계는 수급이 균형을 찾는데 최소 3~4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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