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 사업본부장으로 가재경 현 경영지원실장이 선임됐다.
이번 사업본부장 선임은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자를 접수받고, 해양관련 단체 임원들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의 및 추천을 거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와 직무 중심의 인선 기준을 적용해 적격자를 선발했다.
선임된 가재경 사업본부장은 1980년 한국해운조합에 입사해 해운조합 ▲인천지부 관리과장 ▲부산 및 제주지부 터미널과장 ▲울산지부장 ▲관리본부장(현 인력개발실장) ▲부산 및 인천지부장 ▲경영지원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8년 바다의 날에는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가 본부장은 “앞으로 3년간의 임기동안 연안해운의 육성·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연안해운이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조합의 기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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