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23 10:58
케이프사이즈 용선료가 이틀간에 25% 상승했다.
근착 외신에 의하면 케이프사이즈 용선료가 중국 철광석 수요증가에 따라 폭등했다.
호주 자원기업 BHP Billiton사는 철광석 수송 일일 용선료로 10만6천달러를 지불했다. 이 용선료는 지난 해 9월 2일 기록한 브라질-중국간 케이프사이즈 일일용선료 10만9천달러이후 최고치다.
리먼브러더스 파산이후 붕괴된 해운시장은 작년 11월 태평양항로 일일 용선료가 1,700달러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호주-중국간 철광석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와 유럽의 석탄수요도 증가, 대서양 선박이 태평양에 투입되지 못하면서 용선료 상승을 견인했다.
발틱거래소에 따르면 11월 18일 현재 케이프사이즈 평균 기간 일일용선료는 8만8,560달러에 달했다.
대다수의 브로커들도 4분기 이러한 시황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이러한 단기 폭등세가 작년 해운시황 붕괴 상황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며 일부 우려를 나타냈다.
파나막스 기간 일일용선료도 평균 3만4,890달러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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