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23 10:39
유럽국가들의 수출호조에 힘입어 유럽-아시아구간 컨테이너운송량이 회복세로 전환되고 있다고 J.O.C는 밝혔다.
특히 지중해-아시아항로의 물동량 상승에 힘입어 3분기부터 긴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유럽정기선사의 회복신호가 감지되며 전체 컨테이너운송량은 2008년대비 감소했지만 감소폭은 계속 줄어들고 있다.
올 3분기 유럽지역 수출량은 146만TEU로 전년동기대비 10% 감소했다.
아시아-유럽 컨테이너 수입물량은 314만TEU로 전년동기대비 12% 줄었으나 22%의 감소세를 보인 상반기와 비교해 대폭 개선된 실적이다.
아시아-유럽간 화물운송량은 1,360만TEU로 1,670만TEU를 기록한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다.
지난 9개월간 유럽의 전체 컨테이너화물 수입량 중 45%가량이 중국을 통해 들어 온 것으로 나타났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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