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18 12:46

BDI, 9월 말 이후 90% 넘게 올라.

2년 전 신규 선박주문 잇따라.."BDI 상승 오래 못갈 것"
최근 발틱운임지수(BDI)가 급등하면서 글로벌 경제회복의 청신호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BDI 상승은 단기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16일(현지시간) 파이낸셜 타임스(FT)가 보도했다.

BDI는 지난 한주간 21% 넘게 올랐고, 9월 말 이후로는 90% 이상 급등하며 52주 만에 최고수준인 4291을 기록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달 말 이후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금값 상승률을 훨씬 앞서는 것. 해운사 브로커들마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BDI는 석탄과 철광석, 곡물 등 해상운송과 관련된 상품가격의 움직임을 보여준다. 이 상품들은 콘크리트와 철강, 식품을 만드는 데 이용되는 것으로, 해상운송료 상승은 해상 운송량 증가와 향후 산업생산 증가를 의미하는 것과 같다. 따라서 BDI는 오랫동안 경제활동을 판단하는 지표 가운데 하나로 간주돼 왔다.

그러나 2년전 BDI가 급등하면서 선박 규모가 확대됐다는 점이 BDI 상승에 제한을 두는 요인이다. 지난 2007년 BDI가 사상최고수준으로 급등하자 신규 선박 주문량이 늘어났고, 2년 뒤인 올해 인도될 선박 규모는 상당하다.

심슨 스펜스 앤 영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예상되는 신규 선박 인도규모는 사상 최고수준으로, 적재중량톤수(DWT)는 3400만 톤에 육박한다. 이는 올해 예상했던 규모인 2600만 톤을 훨씬 넘어서는 것으로, 주문량 상당부분이 내년으로 미뤄진다 해도 총 주문량은 현재 해상운송 능력의 60%에 달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화물 운송량이 앞으로 증가한다하더라도 화물 운임은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특히 최근 BDI 상승은 중국의 단기적인 상품수요 증가에 힘입은 것이기 때문에 운송량 증가가 오래가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FT는 전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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