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10 09:08

머스크라인, 태평양운임동맹 돌아온다

내달 TSA 재가입키로
덴마크 머스크라인이 해운 침체기를 맞아 떠났던 운임동맹으로 다시 복귀한다.

머스크라인은 9일(현지시각) 탈퇴 5년만에 아시아-미국간 수출항로 운임동맹인 태평양항로안정화협정(TSA)에 재가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머스크라인은 지난 1989년 TSA를 가입했다가 지난 2004년 피앤오네들로이드 인수를 앞두고 동맹을 떠난 바 있다.

머스크라인은 올해 들어 태평양항로의 불황으로 약 30억달러의 손실을 입게 되자 TSA 가입을 결정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라인 라스 미카엘 젠센 태평양항로 부사장은 "5년 전 시장 조건은 요즘과 매우 달랐다"며 "머스크라인은 태평양항로에서 장기적인 수익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머스크라인의 TSA 가입은 고객에게나 선사에게나 올해와 같은 총체적인 시황급락을 피하고 장래 안정성 확보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해운산업은 장기적인 건전성과 수익성 회복, 지속적인 업무가 가능하도록 관리돼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TSA는 머스크라인의 가입은 다음달 24일부터 효력을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라인이 다시 들어오게 될 경우 TSA의 회원선사는 15곳으로 늘어나며 항로 물동량 점유율은 90% 이상으로 높아지게 된다.

한편 머스크라인은 다음달부터 지난해 11월 탈퇴한 아시아·호주협의협정(AADA)에도 재가입할 예정이다. AADA 관계자는 "최근 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선사들의 운임회복 노력으로 호주항로 운임이 크게 높아졌다"며 "머스크라인도 협의회에 들어와 운임안정화에 힘 쓸 계획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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