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05 10:20
탱커 수주, 30년 만에 최저 수준
지난 10월까지 계약 87% 하락
파리의 선박 브로커 BRS Barry(Rogliano Salles)는 탱커업계가 30년만에 가장 큰 선박수주 하락폭을 보였다고 전했다. 지난 10월까지 계약은 87% 하락(DWT 기준)했다. BRS는 올해초부터 9월까지 40,000dwt이상 탱커의 수주는 22건으로 총 5,000만dwt 수준임을 언급했다.
작년 동 시기에는 300척, 4,9000만dwt의 계약이 체결됐다. 올해 탱커 건조는 주로 자국 선사위주로 이뤄졌음을 강조하고 있다. 2009년 현재 수주된 12척의 VLCC는 이란 국영 해운업체인 NITC(National Iranian Tanker Co)가 처음으로 중국에 수주한 선박으로 Chinese Export- Import financing이 자금을 지원했음을 밝혔다.
이 같은 신조선박들은 Dalian Ship Building과 Waigaoqiao Shipyard에 계약됐으며 브라질의 Petrobras는 올해 보도된 8척의 수에즈막스와 아프라막스의 수주를 연기한 상태다. BRS는 단지 두 척의 MR products 탱커가 개별선주에 의해 STX에 발주됐음을 언급할 여지는 있으나 개별선주의 수주는 탱커 수주의 반등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며 현재 케이프사이즈 탱커의 수주를 금융위기 이전에 변경하는 것일 뿐임을 언급지적했다.
BRS는 세계적으로 VLCC/ULCCs 수주는 208건이며 이외 수에즈막스 146척, Long-range-two (LR2)/아프라막스 219척, Long-range-one (LR1)/파나막스 93척, Medium-range (MR) products tankers 369척, Handysize products tankers 93척이 수주됐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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