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26 11:36

해운·조선산업 공동발전세미나 열려

해운ㆍ조선 위기극복 모색
우리나라 해운 및 조선산업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가 국회에서 개최된다.

한나라당 윤영 의원(경남 거제시)은 한국선주협회와 한국조선협회 공동후원으로 28일 오전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해운 및 조선산업 공동발전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선 한국해양대학교 이기환 교수가 <선진 선박금융 제도 도입방안>, 고려대학교 김인현 교수가 <해운 및 조선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정책제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계명대 하영석 교수의 사회로 국토해양부 정도안 해운정책과장, 지식경제부 김성칠 자동차조선과장, 수출입은행 이재민 수출금융본부장, 경남대학교 김영훈 교수, 한국해운신문 이철원 국장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벌인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윤 영 의원은 “해운 및 조선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선화주간에 대량화물 운송을 위한 전용선 계약을 확대하고, 이들 전용선을 우리 조선업체에 발주하는 등 민ㆍ관 모두가 힘을 합쳐 슬기롭게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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