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21 15:58

세계 최대철강사 발레, 내년 해운물류 투자 20% 늘려

세계 최대 철광석업체인 브라질의 발레사가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내년에 선박 확보, 항만 인프라 구축 등 물류부문의 투자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

발레는 지난 20일(현지시각) 129억달러에 달하는 투자안을 공개, 오는 2010년 물류부문 투자를 전년대비 20%가량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발레는 철광석을 실어나를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초대형광탄선 등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향후 100척 규모의 자사선단을 통해 해상수송비용을 절감한다는 방침이다.

발레는 지난해 중국 장쑤룽성중공업(江蘇熔盛重工業)에 세계 최대규모인 40만t급 초대형 광탄선(VLOC) 12척을 발주한 데 이어, 케이프사이즈급 중고선을 중심으로 잇달아 선박을 매입, 지난해 하반기 이후 약 40여척에 가까운 선박을 확보했다.

이는 수송비용을 절감, 호주 등 타 철광석업체보다 높은 ´가격 경쟁력´을 얻어내기 위한 것. 발레는 해운부문을 강화, 향후 자사 생산 철광석의 상당 부분을 자사선을 통해 직접 운송한다는 장기목표를 세운 상태다.

이를 위해 발레는 자국 조선소에 예인선, 바지선, 페리선을 발주하고, 터미널에 초대형광탄석 전용 정박지를 건설하는 등 항만 인프라 투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발레는 장기수송계약(COA)과 관련, 아시아지역 및 자국조선소들과 초대형광탄선 발주에 대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발레 관계자는 "물류부문에 대한 투자는 결국 철광석 생산규모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고효율 물류시스템은 철광석 생산 과정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발레는 물류투자를 통해 향후 연간 1억7천600만t 가량 철광석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철광석뿐 아니라 니켈, 구리, 석탄, 비료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Bush 09/25 10/06 CMA CGM Korea
    Hyundai Earth 09/25 10/07 HMM
    Maersk Shivling 09/26 10/11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altic West 09/22 10/01 Heung-A
    Baltic West 09/23 10/02 Sinokor
    Sawasdee Mimosa 09/23 10/04 Heung-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eijing Bridge 09/23 10/10 HS SHIPPING
    Beijing Bridge 09/23 10/12 Sinokor
    Beijing Bridge 09/23 10/14 Heung-A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awasdee Vega 09/21 09/29 Sinokor
    Pancon Bridge 09/22 10/02 Pan Con
    Starship Taurus 09/23 10/02 Heung-A
  • BUSAN DAN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09/26 10/02 Wan hai
    Wan Hai 287 10/03 10/09 Wan hai
    Wan Hai 287 10/04 10/10 Interasia Lines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