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05 13:34
리크머스, 日 ECL 선박으로 태평양항로 확대
독일 중량화물 전문선사인 리크머스리니에와 일본 자동차선사인 이스턴카라이너(ECL)는 태평양항로에서 운항협력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새 협약에 따르면 리크머스리니에는 이달부터 ECL 선박을 통해 아시아발 미국 동안 월간 서비스를 시작한다.
리크머스리니에는 지난 2006년 이후 ECL의 선박의 선복을 빌려 미국발 아시아향 항로 서비스를 벌여 왔다. 이로써 리크머스는 태평양항로 동서향 양 노선을 ECL 선박을 통해 서비스하게 됐다.
첫 서비스는 이달 초 일본을 출항하는 포춘 이포크(Fortune Epoch)호다.
이 서비스엔 1만1천t(재화중량톤)급 중량화물선 4척이 배선된다. 이 선박들은 1995~1998년 사이에 건조된 로로선이다. 포춘 이포크호를 비롯해 레이나 로사, 델 솔, 밀레니엄 팔콘 등이다.
리크머스리니에의 태평양항로 동향서비스는 일본 모지항 및 구레, 나고야, 히다치 등을 서비스할 예정이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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