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23 10:51

세계 철강생산량 작년 10월이후 최고수준

드라이 / SNP
세계철강협회가 발표한 세계 66개국의 8월 세계철강생산량은 1억650만 톤으로 이는 지난해 동월대비 5.5% 낮은 수준이지만 지난해 10월 이후 및 올해 들어 최고 수준으로 4월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중국의 8월 철강생산량은 작년 동월대비 22% 증가한 5,230만 톤으로 월별 생산량으로는 사상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이 밖에 일본, 독일, 미국, 브라질을 비롯한 주요 철강생산국의 8월 철강생산량도 월평균 올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러한 철강 생산량 증가에 대해 철강산업이 침체의 터널을 벗어나 회복되고 있으며, 향후 수개월간 철강 생산량의 지속적 증가는 유효할 것이라는 긍정적 시각과 함께 취약한 수요 및 세계 철강업계의 과잉재고 상황에도 불구하고 철강업계가 생산량을 급격히 늘리고 있다는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병존하고 있다.

케이프사이즈 시장의 BCI는 내림세로 가닥을 잡고 있다. 9월 18일 BCI는 전주대비 531포인트 (15%) 하락한 3,008포인트로 마감하였다. 모멘텀이 약화된 측면 외에도 하반기 케이프사이즈 벌크선의 인도량 증가에 따른 선복량 증가 우려가 시장을 압박하고 있어 무기력한 시장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0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 이어지는 중국의 국경절 및 중추절 연휴로 인한 시장 공백 또한 시장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체선 완화, 신조선 유입 등 수급상의 공급 우위 상황에서 호주-중국간 철광석 톤당 운임은 8달러 초중반으로 떨어지는 약세를 보였다. 20달러 후반을 유지했던 브라질-중국간 철광석 톤당 운임은 20달러 중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기간용선시장에서는 2003년 건조된172K DWT급 케이프사이즈 벌크선이 6-8개월간 일일용선료 32,000달러를 형성하였다.

파나막스 시장에서는 9월 18일 BPI가 전주대비 22포인트 상승한 2,572포인트(0.9%)를, TC average는 전주대비 194달러(0.9%) 상승한 20,630달러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지지난주부터 수요 약세 조짐을 보인 대서양 수역은 선복량의 부족현상이 다소 해소되면서 상승 탄력은 약화되는 모습이었다. 대서양 수역 fronthaul운임은 30,000달러 초반을 유지하는 한편, R/V항로 운임은 주초 20,000달러 중반에서 주후반 20,000달러 초반 수준으로 하회하였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호주-중국간 석탄수요의 지지로 R/V항로 운임은 18,000달러 초반을 유지하였다. 기간용선시장에서는 2008년 건조된 83K DWT급 파나막스 벌크선이 11-13개월간 일일용선료 23,000달러를 형성하였다.

수프라막스 시장은 BSI가 2,000포인트를 돌파하면서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2,000포인트 대 진입은 올해 들어 지난 7월 이후로 두 번째이다. BSI TC average는 2주 연속 세자리수 상승을 보이는 가운데 약보합세에 머문 파나막스 TC average를 가볍게(?) 추월하였다. 이로써 9월 18일 BSI는 전주대비 146포인트(7.6%) 상승한 2,063포인트를, TC average는 전주대비 1,525달러(7.6%) 상승한 21,567달러를 기록하였다. 대서양 수역 US걸프에서는 곡물카고의 지지로 R/V항로 운임이 20,000달러 초반을 형성하였다. 태평양 수역 R/V항로 운임은 인도 수역으로부터의 철광석 카고의 지지를 받으며 10,000달러 중반을 형성하였다. 기간용선시장에서는 2009년 건조된 53K DWT급 수프라막스 벌크선이 2년간 일일용선료 15,500달러를 형성하였다

드라이 용선시장의 BDI가 지난 5월 수준인 2,000포인트 초반에 머무르는 약보합세 분위기가 이어지자 중고선 매매시장에서도 전반적으로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관망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73K DWT급 파나막스 사이즈 벌크선 ‘Jacaranda’호(1999년 일본 Sumitomo조선소 건조)는 미국 바이어에게 선가 2,650만 달러에 매각된 것으로 전해졌다. 9월 초 동형선인 10년 선령의 ‘Aeolian Spirit’호가 선가 2,800만 달러에 매각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본선이 시장에 다시 매물로 나오면서 본 거래는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타이 선주 Precious Shipping사는 23K DWT급 핸디사이즈 벌크선 ‘Sumana Naree’호(1984년 일본 Uwajima조선소 건조)를 선가 430만 달러에 매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 선주는 보유 선대의 현대화를 위해 최근 80년대 건조된 33-34K DWT급 핸디사이즈 벌크선 3척의 매각을 진행한 바 있다.

탱커 / SNP
일본 Unity tankship 사의 MT Sanko Unity (약 298,920 dwt, 2000년 Kawaki H.I. 건조)가 시장에 장기간 매각가능 상태로 있다 현재에는 $64 Mil 수준에서 매각진행 절차가 구체화 되는 단계에 있다고 전해졌지만, 그 매각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더불어 MT Sanko Quality (95,628 dwt, 1993년 Imabari S.B. 건조) 역시 시장에 매물로 나와 있은지 오래이며, 9월 초에 매각건으로 보고된 일본 K.Line 사의 MT River Spring (99,999 dwt, 1997년 Namura zosensho 건조)도 매각으로 까지 이어진 기간이 약 한달로 보고된 바 있다. 지난 탱커선 매매시장을 뒤돌아보면, 일반적으로 일본건조 선박들은 시장에 매물로 나오자마자 그 매각 진행절차의 시작부터 완료까지 일사천리로 마무리되는 모습을 보여 왔었으나, 현재에는 일본 건조선박이라 하더라도 새 주인을 찾는데 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러한 현상들은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한 매매시장 분위기 및 선주 제시가 보다 낮은 수준으로 선박 매입이 가능 할 것이라는 바이어들의 기대가 장기화 되면서 더욱 두드러 지고 있다.

일본 Unity tankship사의 MT Sanko Unity (약 298,920 dwt, 2000년 Kawaki H.I. 건조)가 시장에 장기간 매각가능 상태로 있다 현재에는 $64 Mil 수준에서 매각진행 절차가 구체화 되는 단계에 있다고 전해졌지만, 그 매각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더불어 MT Sanko Quality (95,628 dwt, 1993년 Imabari S.B. 건조) 역시 시장에 매물로 나와 있은지 오래이며, 9월 초에 매각건으로 보고된 일본 K.Line 사의 MT River Spring (99,999 dwt, 1997년 Namura zosensho건조)도 매각으로 까지 이어진 기간이 약 한달로 보고된 바 있다. 지난 탱커선 매매시장을 뒤돌아보면, 일반적으로 일본건조 선박들은 시장에 매물로 나오자마자 그 매각 진행절차의 시작부터 완료까지 일사천리로 마무리되는 모습을 보여 왔었으나, 현재에는 일본 건조선박이라 하더라도 새 주인을 찾는데 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러한 현상들은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한 매매시장 분위기 및 선주 제시가 보다 낮은 수준으로 선박 매입이 가능 할 것이라는 바이어들의 기대가 장기화 되면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자료:카스마리타임]<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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