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03 15:45
가수 겸 배우 김민종씨와 축구선수 안정환씨가 ‘코레일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철도 11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 및 ‘세계 1등 국민철도’로 거듭나는 코레일의 홍보를 위해 김민종씨와 안정환씨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코레일은 “대중적 인지도와 함께 세대와 성별을 넘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김민종씨와 안정환씨의 이미지가 코레일의 비전인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세계 1등 국민철도에 부합한다”고 위촉사유를 밝혔다.
코레일은 가수, 탤런트, 영화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동중인 김민종씨가 다양한 고객서비스와 문화콘텐츠, 테마열차 등 ‘다재다능한 코레일’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안정환씨는 이름 그대로 ‘안전하고 정확하고 환경친화적인 철도의 장점을 잘 전할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프랑스, 일본, 중국에서의 국제적 활동경력이 ’세계 1등 글로벌 코레일‘의 이미지를 확산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종씨는 “철도의 장점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고 철도가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시기에 홍보대사로 선정돼 더욱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작품 활동은 물론 평상시에도 철도를 적극 홍보하여 더 친근한 철도, 사랑받는 코레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정환씨는 “가장 안전하고 정확하고 환경친화적 교통수단인 철도의 홍보를 맡게 돼서 기쁘다”며 “이름에 걸맞게 철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 코레일 홍보대사는 앞으로 일일역장, 승무원 등 현장활동을 통해 안정성, 정확성, 친환경성 등 철도의 장점을 소개하고 홍보모델 등을 통해 철도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허준영 사장은 “110년 역사의 철도가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세계 1등 국민철도가 되기 위해서는 최상의 서비스와 함께 철도의 장점을 제대로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행이나 출장을 갈 때 국민들이 가장 먼저 철도를 떠올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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