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26 10:03

2천선 등락에 희비 엇갈려…시장관계자엔 그래도 힘돼

건화물선 케이프사이즈 대서양 중심 상승세
◆건화물선 시장= 2월 셋째 주를 하락세로 시작했던 드라이 시장은 케이프의 상승세에 힘입어 긍정적인 분위기로 한 주를 마감했고, BDI는 다시 2,000을 넘어섰다. 여전히 금융 불안으로 인해 해운 경기 회복에 대한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지만, 올 해초부터 이어지는 꾸준한 상승세는 시장 관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있는 듯 보여진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10.01% 상승, 2월20일 2,099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2월 셋째 주 케이프에서는 상승세가 나타났다. 이러한 상승세는 상대적으로 조용한 분위기가 유지됐던 태평양보다는 대서양을 중심으로 일어났다. 대서양에서 잠시 불가항력에 대한 루머가 있었지만 사실로 확인되지 않으면서 상승세가 유지되는 분위기였다. 이에, 케이프 사이즈 선박의 하루 용선료는 구간에 따라 60,000을 넘어서기도 했고, 기간 성약도 꾸준히 이루어지는 분위기였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12.98% 상승, 2월20일 3,768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8.0% 상승, 2월20일 35,359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각각 4.5%, 34.1% 상승해 각각 51,256달러와 66,656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0.6%, 0.5% 상승해 각각 39,835달러, 43,65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94,109DWT 벌커 “MYKONOS(1981년 건조)”는 60,000달러에 로테르담에서 인도돼, 봄베이 세븐아일랜즈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70,387DWT 벌커 “ALPHA ERA(2000년 건조)”는 58,000달러로 파세로에서 인도돼, 브라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2월16일 미국의 휴일과 함께 지난 주를 하락세로 시작했던 파나막스 시장은 지난 수요일 상승세로 돌아섰고, 한 주를 상승세로 마감했다. 파나막스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케이프와 비슷했는데, 일부 구간에서는 하락세가 나타났지만 태평양 보다는 대서양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났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파나막스는 여전히 케이프나 핸디막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돼있는 듯 보여지므로, 향후 분위기는 그리 부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2.86% 상승, 2월20일 1,439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8.7% 상승, 2월20일 10,516달러를 기록했다.

76,878DWT 벌커 “ASCANIUS(2004년 건조)”는 8,250달러로 란샨에서 인도돼, 호주동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6,596DWT 벌커 “CORAL DIAMOND(2007년 건조)”는 14,250달러에 파세로에서 인도돼, 대서양왕복항로 유럽대륙이나 지중해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2월 들어 잠시 하락세를 보였던 케이프나 파나막스와는 달리 핸디막스에서는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여전히 태평양 수역에서는 새로운 수요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가용 선복이 늘어나는 듯 했고, 이에 긍정적이지 못한 분위기가 유지됐다.

그러나 대서양과 흑해를 중심으로는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전반적인 핸디막스 시장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끌었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9.24% 상승해 2월20일 1,300을 기록하고 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12.00% 상승해 2월20일 532를 기록하고 있다.

53,820DWT 벌커 “DESERT SYMPHONY(2007년 건조)”는 26,000달러에 라고스에서 인도돼 남미동안를 거쳐 방글라데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45,919DWT 벌커 “AMARANTH BRIDGE(1996년 건조)”는 6,500달러로 일본에서 인도돼 북태평양을 거쳐 동남 아시아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매매 시장=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BDI가 또 다시 2000 포인트선으로 돌아서며 소폭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세계 경제위기가 다시 한번 대두되는 분위기 속에서 BDI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지는 불확실해 보인다.

2월 마지막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86년 일본 건조의 “ARCTURUS (225,200DWT)”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350만달러에 매각됐고, 91년 일본 건조의 “SOUTHERN GALAXY (151,511DWT)”는 홍콩 바이어에게 1,875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2001년 일본 건조의 “MYSTRAS (48,377DWT)”는 터키 바이어에게 2,100만달러에 매각됐고, 96년 일본 건조의 “ONDIAN (47,639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5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4년 일본 건조의 “PLANICA (42,239DWT)”는 극동지역 바이어에게 450만달러에 매각됐고, 77년 일본 건조의 “CHALLENGER II (39,800DWT)”는 정확한 선가와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소식이 전해졌다. 1984년 중국 건조의 “MEGALOHARI (37,677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395만달러에 매각됐고, 99년 일본 건조의 “ORIENT CARP (35,366 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600만달러에 매각됐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2월 마지막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4년 일본 건조의 “GRAND PACIFIC (263,097DWT)”으로써 그리스의 DYNACOM사에 1,4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4년 일본 건조의 “SUNRISE IRIS (8,256DWT)”는 700만달러에 역시 그리스 바이어에게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1년 일본 건조의 “FAIR EAGLE (5,734DWT)”은 정확한 선가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소식이 전해졌다.

선박 해체시장은 여전히 그 상승세를 유지해가며 활발한 매각 활동 모습을 보여주었다.

2월 마지막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76년 건조의 벌커선 “KYRIAKOS M (34,368DWT)”으로서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 의해 매각됐다.

78년 건조의 “F JORDSTONE (31,945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다.

80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YM SUN (31,265DWT)”은 PRC 해체업자에게 LDT당 235달러에 매각됐고, 81년 건조의 벌커선 “ELLISPONTOS (31,255D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 의해 LDT당 265달러에 매각됐다. 1983년 건조의 “MERCOSUL MANUS (29,830DWT)”는 PRC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72년 건조의 “BORC (28,106DWT)”는 인도 해체업자에 의해 LDT당 270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75년 건조의 벌커선 “LUCKY LADY (27,421D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 의해 매각됐고, 76년 건조의 벌커선 “ENERGY FALCON (26,874DWT)”은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두 선박 모두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77년 건조의 “GEMA B (26,843D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 의해 LDT당 260달러에 매각됐고, 77년 건조의 “OCEAN D (26,779DWT)” 역시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84년 건조의 “GOLDEN BRIDGE (22,014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275달러에 매각됐고, 77년 건조의 “ABOUDI III (20,949DWT)” 역시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82년 건조의 “ROCIO B (18,864DWT)”는 포르투갈 해체업자에 의해 LDT당 188달러에 매각됐고, 77년 건조의 “PRINCESS II (18,576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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