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12 09:38

아프리카 철도 시장 진출 호기

세계 철도선진국, 아프리카 철도프로젝트 참여 각축
지금이 아프리카 철도시장에 뛰어들 기회라는 주장이 나왔다.

코트라가 최근 발간한 ‘아프리카 철도 르네상스-우리기업의 진출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이미 중국, 인도, 유럽 국가들이 아프리카 철도시장에 참여하고 있지만 아직 우리 기업에게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프리카 철도 르네상스. 아프리카의 대표적 영자 월간지 아프리칸 비즈니스(African Business)가 최근의 아프리카 철도산업 부흥을 표현한 말이다. 최근 글로벌 에너지 위기가 증폭되면서 아프리카의 자원수출이 호황을 맞아 철도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남아공은 2009년 광산개발에 따른 철광석 수송을 위한 시센-살다나(Sishen-Saldanha) 노선(총37억달러 규모) 프로젝트와 동서축, 남북축으로 기능하는 트랜스-칼라하리(Trans-Kalahari) 노선 입찰을 계획하고 있다. 부룬디와 르완다 정부도 공동으로 내년부터 5년간 다르에스살람(Dar es Salaam)항에서 자국을 잇는 노선을 부설하기 위해 아프리카 개발은행(AFDB)과 함께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철도산업은 단기 이익회수가 힘들고 충분한 기술력과 자금력이 뒷받침돼야 수주가 가능한 사업이다. 하지만 관련분야인 건설, 통신, 철강, 차량, 화학 등의 산업과 금융, 무역이 동반 진출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한 아프리카의 인프라 구축사업에 참여해 철도, 항구 등의 운영권을 획득하면 대륙의 풍부한 자원개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도 있다.

코트라는 우리나라가 타 국가에 비해 전력선, 철도차량, 관련장비 등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컨설팅, 신호, 통신 등 고기술 분야도 진출 유망한 것으로 분석했다.

코트라 중아CIS팀의 최동석 팀장은 “EU는 물론 중국, 인도 등이 이미 아프리카 자원 및 인프라 시장에 활발히 진출해 있는 반면, 우리의 진출은 미미한 것이 사실이다”라며 “민관합동으로 자원개발과 철도 등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패키지형 개발전략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 2006년 포스코를 주축으로 총연장 1,500km의 나이지리아 포타코트-마이두구리 구간 개발과 관련해 양국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FUZHOU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3 10/13 10/24 Wan hai
    Ever Clever 10/28 11/05 Evergreen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Elbe 10/07 11/01 CMA CGM Korea
    Carl Schulte 10/10 11/04 MSC Korea
    Tyndall 10/11 11/11 MAERSK LINE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ger Chennai 10/09 10/29 Wan hai
    Navios Utmost 10/11 10/31 FARMKO GLS
    Navios Utmost 10/11 11/01 T.S. Line Ltd
  • BUSAN SINGAPOR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Nhava Sheva 10/07 10/13 Heung-A
    Kmtc Nhava Sheva 10/07 10/14 Sinokor
    One Triumph 10/08 10/22 HMM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y Incheon 10/08 10/11 Pan Con
    Dongjin Venus 10/08 10/11 Heung-A
    Dongjin Venus 10/08 10/11 Dong Young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