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항만시설이 확충된 인천항으로 마케팅 돌파구를 찾다! 인천항은 우리나라 경제와 인구의 50%를 차지하는 수도권을 배후에 두고 있음에도 지금까지 턱없이 부족하고 낙후된 항만시설로 인하여 마케팅 업무를 펼치기에는 역부족인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2009년 새해에는 연초에 새롭게 개장되는 E1 컨테이너 터미널과 2개의 선석을 갖추고 본격적인 운영을 개시하는 인천컨테이너 터미널을 갖출수 있기에 예년과는 다른 활발한 마케팅 업무가 펼쳐질 것이 기대됩니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실물경제의 침체가 인천항의 마케팅에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경기가 좋지 않을수록 화주의 물류비 절감노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기 때문에 수도권의 대중국, 일본 및 동남아 수출입화주에게 인천항을 이용하면 되는데 굳이 추가적인 육상운임을 지불해가면서 멀리 떨어진 항만을 이용할 필요가 있겠냐고 홍보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인천항에 새롭게 조성되는 항만배후부지에 글로벌 물류 및 유통기업을 유치하여 인천항의 고부가가치 경제활동을 높이고 고용창출을 증가하는데 업무를 집중토록 할 것입니다.
마케팅파트장으로서 개인적인 희망이 하나있다면, 인천항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우리 직원들이 업무를 통해 인천항이 발전하는데 직접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는 뿌듯한 자부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아 모두가 생동감있고 신바람 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행복하시고 인천항의 발전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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